‘사랑꾼’ 유재석 “둘째 딸 이름 나은, 아내 나경은에서 따왔다”

  • 등록 2019-04-19 오전 8:10:31

    수정 2019-04-19 오전 8:10:31

유재석.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한 유재석은 자신을 “육아 아빠”라고 소개하면서 “휴일에 집에만 붙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을 하다 보니 육아보다는 아이를 보는 입장밖에 안 되지만, 휴일에는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DJ 지석진은 “둘째 딸 이름이 유나은인데, 유재석 씨와 아내 나경은 씨 이름을 따온 것이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그렇다. 아내 나경은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면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 “둘째 나은이가 태어난 지 6개월 됐다. 이제 뒤집기를 하는데, 오늘 아침에 세 바퀴를 굴렀다. 집에서 난리가 났다”며 “나은이는 ‘인 꽃’, 사람 꽃 같다”며 사랑을 드러냈다.

청취자들은 “역시 사랑꾼” “아기 이름 예쁘다” “자상한 아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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