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혜련과 정애연은 배우 허윤과 함께 연극 ‘사랑해 엄마’에서 엄마 역에 트리플 캐스팅됐다. ‘사랑해 엄마’는 배우이자 연출가인 윤진하 감독의 창작극으로 2015년 초연 이후 매년 앙코르 공연을 해왔다. 조혜련과 정애연의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MBC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서경석과 호흡을 맞추며 ‘경석이 엄마’를 열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조혜련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야 하는 이번 연극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조혜련, 정애연, 허윤 외에 박슬기, 류필립, 이상화, 손진영, 홍가람, 박은영, 임종혁, 김진 등이 출연한다.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도 배우로서 새롭게 연기에 도전한다.
‘사랑해 엄마’는 오는 4월 5일을 시작으로 서울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상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