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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UGSY(벅시)’라는 불독 캐릭터 쇼핑몰 화면을 캡처한 사진이 공개됐다. 벅시는 최시원 반려견의 이름이다. 이 쇼핑몰에는 ‘벅시’ 캐릭터가 새겨진 티셔츠와 머그컵, 열쇠고리 등을 주요 아이템으로 팔고 있다.
최시원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 개에게는 법이 없다”, “벅시는 감정이 풍부하고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개”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는 이 같은 벅시의 악동 같은 성격을 캐릭터화 해 해외 팬들을 상태로 사업을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사망사건으로 중국 진출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캐릭터 ‘아이엠 벅시(I am bugsy)’ 중국 진출 사업을 준비 중이던 이용수 아트 라이선싱 대표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벅시 캐릭터 사업 계약을 지난달에 맺었다”라며 “중국 출장에서 막 돌아왔는데 그런 일이 생겼더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관련 업체와 상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 서울 유명 한식당 ‘한일관’ 여주인 김모(53)씨는 같은 아파트에 살던 인기 아이돌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30)씨 가족의 프렌치불독에게 정강이에 물린 뒤 엿새 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