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페스타2017]홍은택 에프아이그룹 회장 "'평창 성공' 위한 초석 되겠다"

  • 등록 2017-02-22 오전 6:00:00

    수정 2017-02-22 오전 6:00:00

홍은택 에프아이그룹 회장
[평창=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홍은택 에프아이그룹 회장이 우리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임을 약속했다. 21일 강원도 휘닉스평창 스노우파크 하프파이프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에프아이그룹-이데일리 스노우페스타(FIS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코리아)의 공동 주최사인 에프아이그룹의 리더인 그는 “대한민국 프리스타일 스키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음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은택 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열리는 대회인 만큼 동계스포츠 종목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성원에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스노우페스타2017’이 30년 만에 우리 땅에서 다시 열리는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초석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에프아이그룹은 2017년 들어 본격적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스노우페스타2017’을 시작으로 동계올림픽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고려 중이다. ‘사람이 제일 우선’이라는 기업의 모토에 발맞춘다. 에프아이그룹은 인테리어 업체 에프아이디자인, 투자자문사 에프아이자산운용, 외식사업체 에프아이에프앤비, 금융상품 업체 에프아이지에이, 스포츠 마케팅 업체 에프아이엔터테인먼트, 홍삼 관련제품 제조업체 천삼정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홍은택 회장은 이번 ‘스노우페스타2017’의 주최에 이어 우리 동계스포츠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대회 주최에 이어 유망주 개발 및 정상급 선수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그는 “올해 열리는 ‘스노우페스타2017’의 성공뿐만 아니라 앞으로 본 대회가 권위와 전통있는 대회로 자리잡도록 성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에 대한 격려도 남겼다. 그는 “부상없이 최고의 기량을 대회에서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우리 동계스포츠가 질적, 양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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