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10억 빚에 파산선고.."父 빚 보증과 본인 사업 실패 탓"

  • 등록 2016-03-19 오전 10:48:18

    수정 2016-03-19 오전 10:48:18

가수 이은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가수 이은하(55)가 개인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8월 이은하의 신청을 받아들여 파산을 선고하고 면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파산선고에 더해 빚 변제 책임을 없애주는 면책까지 받아야 파산 절차가 마무리 된다.

이은하는 건설관련 업체를 운영하던 아버지의 빚 보증과 본인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실패로 10억원 안팎의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법원은 일부 소득이 있는 점을 감안해 이은하에게 개인회생 신청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회생은 빚 전체를 탕감받는 대신 변제계획을 세워 일정기간 채무를 갚으면 나머지를 면책받는 제도다.

이은하는 1973년 ‘님 마중’으로 데뷔해 ‘밤차’,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봄비’, ‘아리송해’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 2013년에는 배우로 데뷔해 KBS 드라마 스페셜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