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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결혼’ 측은 9일 촬영장에 해외 기자단이 방문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문화관광부 산하 국제교류증진협회 주관으로 한국을 찾은 홍콩, 멕시코, 인도, 미얀마 기자단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최고의 결혼’ 드라마 세트장을 방문해 촬영 현장을 취재하고 박시연(차기영 역), 노민우(박태연 역)와 만났다.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해외 취재진과 만난 박시연, 노민우는 진지한 태도로 인터뷰에 응했다. ‘최고의 결혼’과 한국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한국 드라마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 ‘한류의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나?’와 같은 심도 깊은 질문이 이어졌으며 ‘최고의 결혼’ 중심 소재인 비혼모에 대한 질문도 쏟아지면서 해외에서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임을 입증했다.
‘최고의 결혼’은 미스맘(Miss Mom, 자발적 비혼모)을 선언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커플들의 모습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직설적인 대사 속에 현실적인 연애와 결혼을 그리며 웰메이드 공감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조은지, 정애연, 송영규, 장기용, 소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