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싱글라이프부터 추리까지..'장르불문 데일리 MC'의 위엄

  • 등록 2014-05-31 오전 10:40:17

    수정 2014-05-31 오전 10:40:17

전현무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의 장르를 불문한 MC 행보가 화제다.

전현무는 싱글라이프 예능부터 추리예능까지 ‘월화수목금토’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하며 ‘대세 MC’의 자리를 입증하고 있다. 전현무는 현재 MBC 라디오 ‘굿모닝 FM’, 스토리온‘트루라이브쇼’,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MBC ‘나 혼자 산다’, JTBC ‘크라임씬’ 등에서 MC 및 출연자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더해 오는 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에 출연을 알리며 큰 호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그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능숙한 진행 실력과 능글맞은 추임새로 청취자 및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며 소위 말하는 ‘대세 MC’로서 우뚝 서게 되었다.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신개념 추리 예능 ‘크라임씬’을 통해 그의 새로운 진가를 발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크라임씬’은 특정한 공간에서 일어난 미스터리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출연진이 용의자가 되어 사건 현장에 모이는 독특한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출연진들은 서로를 견제하며 한 명의 진범을 찾기 위해, 그리고 숨겨진 범인은 자신의 존재를 들키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두뇌싸움을 펼치게 된다.

전현무는 매회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고 있다. 그는 다른 용의자들을 향해 ‘깐족 추리’를 펼치다가도 때때로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주요한 정보를 얻어내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새로운 프로그램 포맷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색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전현무는 자신의 주특기인 깔끔한 진행과 더불어 빠른 두뇌회전으로 ‘크라임씬’ 속 ‘키플레이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앞으로의 선보일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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