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한자릿수 시청률 추락

  • 등록 2013-04-01 오전 8:25:08

    수정 2013-04-01 오전 8:25:08

KBS2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BS2 ‘해피선데이’가 한자릿수 시청률로 추락했다.

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3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인 3월24일의 10.6%보다 1.4%포인트 하락해 두자릿수 시청률의 마지노선이 무너졌다.

‘남자의 자격’ 코너의 폐지를 결정해놓고도 끌고가야 하는 ‘해피선데이’의 힘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보여주는 시청률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는 14.6%의 시청률로 일요일 버라이어티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 3월24일과 같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일밤’의 1부 ‘아빠 어디가’ 코너는 13.0%에서 12.9%로 0.1%포인트 하락했지만 큰 변화 없이 자리를 지켰다. ‘일밤’ 2부 ‘매직 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는 5.3%로 저조한 수치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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