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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30회에서는 아다모(성훈 분)가 단사란(임수향 분)과의 이별을 예고하는 꿈을 꾼 뒤 사란을 찾는 장면이 그려져 관심이 쏠렸다.
아다모는 “잠깐 잠들었는데 안 좋은 꿈을 꾸고 걱정돼서 왔다”며 “네가 나한테 다이아몬드 반지 빼주더니 벼랑 끝으로 갔다. 잡으려고 했는데 다리가 안 움직였다”고 심상치 않은 꿈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평소에 꿈 별로 안 꾸는데 생생하다”며 “눈썹 휘날리게 이렇게 달려왔다”고 웃었다.
그러나 자신의 아픈 마음을 감추던 단사란은 아다모의 뒤에서 ‘다음 주엔 나 머리 올려요’라고 속으로 말하며 감췄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부용각을 찾아온 마이준은 단사란에게 자신의 가슴 아픈 과거사를 고백했고 이에 단사란이 마음을 여는 장면이 방송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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