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위기의 장혁, 김희애에게 버림받나?

  • 등록 2011-03-29 오전 8:49:45

    수정 2011-03-29 오전 8:56:54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장혁이 연기하는 김도현이 유인혜(김희애 분)에게 버림받을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28일 방송된 `마이더스` 10회에서는 한영은행 인수를 위한 김도현-유인혜와 유성준(윤제문 분)의 팽팽한 대결에서 유성준이 승리를 거두는 내용이 그려졌다.

그러나 도현은 포기하지 않았다. 유성준 측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열흘이라는 시간 안에 이 상황을 뒤집을 돌파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리고 유성준 측을 압박하며 상황을 역전시켰다.

또한 한영은행 노조와 이태출 부행장(김종결 분)을 만나 그들의 의견을 포함한 한영은행 경영정상화방안 보고서를 제시하며 론코리아의 은행 인수를 설득했다.

그러나 제임스(김병세 분)는 유인혜와 통화에서 “생각해봤나? 더 오래 끌면 인혜마저 다치게 될 거다”라고 비밀스러운 말을 전했고 이어 유인혜가 비서에게 뭔가 지시를 내리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김도현에 대한 유인혜의 다른 반전이 있을 것을 예고했다.

한편 경찰이 김도현을 찾아와 “이태출 한영은행 부행장이 사고로 죽었다”고 전하면서 도현의 은행 인수에 난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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