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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KBS 2TV '구미호-여우누이뎐'(이하 '구미호')이 프로그램 호평에도 불구, 종방을 앞두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구미호'는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이 기록한 12.8%보다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서도 이날 '구미호'는 13.9%의 시청률을 기록,지난 17일 방송이 보인 16.9%보다 3%포인트나 떨어졌다.
이날 '구미호'에서는 윤두수(장현성 분)가 구미호(한은정 분)의 정체를 알고 분노하는 모습과 양부인(김정난 분)이 윤두수(장현성 분)의 손에 죽음을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구미호'와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동이'는 24.3%를, SBS '자이언트'는 22.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