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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다크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손잡은 영화 '인셉션'(Inception)이 개봉 첫주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북미지역 박스오피스 집계 모조(http://boxofficemojo.com)에 따르면 '인셉션'은 7월 셋째 주(7월 17일~19일) 흥행수입 6040만 달러로 흥행 정상을 기록했다.
'인셉션'은 타인의 꿈과 접속해 생각을 빼낼 수 있는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생각을 훔치는 작전을 수행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SF 스릴러물로 기발한 상상력과 화려한 볼거리가 강점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트와일라잇' 시리즈 3편인 '이클립스'(Eclipse)는 1350만 달러로 4위를 기록, 전주보다 2계단 하락했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3'(Toy Story 3)가 5위, 코미디 영화 '그로운 업스'(Grown Ups)가 6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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