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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2NE1, 신인 맞아?'
'여자 빅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인 여성 그룹 2NE1이 인기가 심상지 않다. 지난 1일 타이틀곡인 ‘파이어' 음원이 20초 가량 공개되자 그룹 공식 홈페이지(www.yg-2ne1.com)에 20만 명 이상의 접속자가 몰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2NE1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처음 2NE1 홈페이지가 오픈 된 이후 일일 평균 5만 명 정도 접속해왔으나, 음원이 선 공개 된 1일에는 20만 명 이상이 접속해 서버 증설에 나섰다”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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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
네티즌은 그룹 공식 홈페이지 등에 "롤리팝을 보고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 놀랐다”,“CL의 목소리가 매우 매력적이다” ,“20초 밖에 못 들었는데도 완전 기대된다”며 호평을 내놨다.
'파이어'는 원타임 출신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레게풍의 빠른 힙합곡. 이날 20초 분량이 공개된 후 매일 10초씩 추가로 공개된다.
2NE1은 오는 17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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