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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 2TV ‘내 사랑 금지옥엽’이 주말드라마 왕좌를 가까스로 지켜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내 사랑 금지옥엽’은 2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일요일 전체 드라마 가운데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내 사랑 금지옥엽'은 지난 6일에도 21.9%의 시청률로 토요일 방영되는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7일 방송에서 '내 사랑 금지옥엽'과 SBS '가문의 영광'(22.7%)이 보인 시청률 격차는 불과 0.2%포인트. 언제 시청률 1위의 판도가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내 사랑 금지옥엽'이 12월 둘째주에도 주말 왕좌의 자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가문의 영광'이 통쾌한 역전승을 이뤄낼지, 12월 둘째주 주말드라마 시청률 경쟁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SBS ‘유리의 성’과 MBC ‘내 인생의 황금기’는 각각 21.9%와 14.9%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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