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KLPGA투어 2008 힐스테이트 서경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신지애의 선전을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30일 레이크사이드 컨트리 클럽에서 벌어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08 힐스테이트 서경 여자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2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78.48%가 신지애(랭킹 1위)가 유소연(랭킹 3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출전선수 가운데 상금랭킹 순으로 14명을 선정, 2명씩 7개 매치로 나눠 각 매치별로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예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게임에서 유소연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은 15.05%에 그쳤고 나머지 6.47%는 같은 타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번째 매치인 김하늘(5위)과 안선주(7위)간 대결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53.96%가 안선주의 승리를 예상했다. 김혜윤(6위)-이일희(8위), 오채아(10위)-조아람(11위), 조영란(12위)-홍란(13위) 매치의 경우 각각 김혜윤(64.42%), 오채아(66.04%), 조영란(67.06%)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이 높았다. 반면 최혜용(40.19%)-윤슬아(43.67%), 이창희(39.86%)-박보배(42.39%) 매치는 투표율에 큰 차이가 없어 박빙의 1라운드 성적을 점친 참가자가 많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최근 유소연, 최혜용 등 신인선수들의 맹활약이 펼쳐지면서 KLPGA투어가 국내 골프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이번 2008 힐스테이트 서경 여자오픈 대회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에서 신인선수들의 활약 여부가 적중의 키워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승무패 20회차는 29일 오후 1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공식 적중결과는 30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