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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현정 명예기자] 'K리그 최대의 라이벌' 수원 삼성과 FC 서울이 19일 빅버드(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격돌했다. 이날 빅버드에는 이 경기장 개장이후 역대 두번째인 4만1819명의 관중이 입장, 2007 삼성 하우젠 K리그 17라운드 경기로 열린 '맞수 대결'의 묘미를 만끽했다.
차범근 수원 감독과 세뇰 귀네슈 FC 서울 감독은 벤치에서,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맞붙었고 서포터들의 응원전도 뜨겁게 펼쳐졌다. 결국 홈팀 수원이 이관우의 선제골, 김대의의 결승골로 김동석이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FC 서울을 2-1로 꺾고 최근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뜨거웠던 라이벌전을 화보로 다시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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