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는 2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마컴의 앵거스글렌골프장(파71.6천94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캐나다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로 선두 헌터 메이헌(미국)에 4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위창수는 지난 주 US뱅크챔피언십에서 PGA투어 진출 이후 최고 성적에 이어 다시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에서는 지은희(21 · 캘러웨이)가 첫날 공동선두에 나섰다.
대회 초청선수로 참가한 지은희는 올시즌 국내 대회 2승,준우승 5차례를 차지한 바 있어 LPGA '깜짝'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다.
손목 부상으로 4주만에 출전한 미셸 위(18 · 나이키골프)는 국내 간판 스타 신지애(19 · 하이마트)와 함께 1오버파로 공동 37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