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오늘 소집해제… 부실복무 논란 여전

23일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 마쳐
소속사 "규정 맞춰 휴가" 해명에도
마포경찰서, 부실복무 내사 착수
  • 등록 2024-12-23 오전 8:59:14

    수정 2024-12-23 오전 8:59:14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오늘(23일) 소집해제된다.

송민호(사진=YG엔터테인먼트)
송민호는 이날 서울 마포구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를 마친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해왔다. 하지만 소집해제를 앞두고 한 매체가 부실 근무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송민호의 대체복무 출근 조작 의혹 등을 조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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