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결' 정대세·명서현, 가상 이혼 유지?…"시댁과 연 끊었다"

  • 등록 2024-10-07 오전 8:21:34

    수정 2024-10-07 오전 8:21:34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축구선수 출신 정대세 아내 명서현이 고부갈등을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는 정대세, 명서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대세는 “(결혼 생활이)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계속 흐린 느낌”이라며 “교도소에서 살고 있는 느낌이다. 아내는 교도관이고 저는 잡혀 사는 사람 같다”고 털어놨다.

명서현은 “은퇴를 했는데 선수 시절 루틴을 왜 끌고 가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부부는 가상 이혼 유지를 선택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이어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대세는 아내에게 “우리 가족한테는 연락 안 하지 않나. 만나지도 않고”라고 말했다. 이에 명서현은 “난 시댁 얘기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죽고 싶다’고까지 생각했다. 당신 어머니 때문에”라며 고부 갈등을 털어놨다.

또 명서현은 “(시어머니와)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다 알면서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하냐”라며 “나는 결혼 생활 내내 죽어서 살았다. 당신은 시댁이 천국일지 몰라도 나는 지옥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명서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집살이가 그렇게 심하니까 ‘죽고 싶다’가 아니라 ‘이렇게 해도 안 죽겠네’ 생각을 하고 살았다. 제가 너무 순종하면서 살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첫 고부갈등 이야기를 고백한 부부. 정대세는 “조심스러운 문제지 않나. 가족에게 관련된 이야기라서 언급하기가 조심스러웠다”며 “예전에 문제가 있어서 지금은 (교류가) 아예 끊긴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