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가수 백현과 그룹 트리플에스가 한터차트 9월 월간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3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백현과 트리플에스는 각각 월드차트와 인증차트에서 월간 1위 기쁨을 누렸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해 발표한다.
최근 4번째 미니앨범 ‘헬로, 월드’(Hello, World)를 낸 백현은 음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3291.86점의 월드 지수를 얻었다. 백현의 이어 월드차트 2위와 3위에는 데이식스와 에스파가 올랐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트리플에스는 정규 1집 ‘어셈블24’(ASSEMBLE24)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정상을 꿰찼다. 9월 한 달간 트리플에스의 정품 음반을 가장 많이 인증한 지역은 미국이었으며 대만, 영국, 중국(홍콩), 태국이 그 뒤를 이었다. 인증차트 2위와 3위 주인공은 온유와 재현이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