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김충훈이 ‘용돈박스’로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김종서는 용돈박스의 정체에 대해 “제가 아는 목소리다. 전율이 오더라”라며 “제가 생각하는 분이 맞다면 같이 무대에 선 적도 있다. 제가 무명일 때도 저분은 슈퍼스타셨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김현철 또한 용돈박스가 록 밴드 세븐돌핀스의 김충훈이라고 예상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
이어 “사랑과 평화, 송골매와 더불어 라이브 뮤직계의 대스타였다. 당시 용돈박스님이 떴다고 하면 요즘 아이돌 인기 못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작년 6월 제 생에 처음으로 첫 단독 콘서트를 했다. 살아있음을 느꼈다. 좋은 곡들을 더 많이 써서 들려드리고 열심히 노래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겠다”고 활동 계획을 전했다.
김충훈은 지난달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오랜 시간 부부의 연을 이어온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