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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25일, 거대해진 ‘악’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를 향한 새로운 단죄자의 복수, 끝없는 욕망 속 악인들의 변화가 휘몰아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즌 2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 매튜 리와 ‘악’의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이 맞이할 변화는 무엇일지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민도혁과 강기탁(윤태영 분)은 루카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겨있는 ‘진짜’ 이휘소(민영기 분)의 USB를 통해 매서운 반격을 준비한다. “그동안 이휘소 영웅 놀이가 아주 재밌었길 바랄게”라는 민도혁의 선전포고는 짜릿한 복수전을 기대케 한다.
모든 게 원하는 그림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또 다른 ‘단죄자’의 의미심장한 뒷모습도 흥미롭다. ‘메두사’한테 정보를 받고 있었다는 민도혁의 말 뒤로, ‘약속할게. 사는 걸 택한 것을 죽도록 후회하게 될 거야’라는 경고는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한 “우리도 민도혁한테 힘을 실어주자고. 추락한 영웅 매튜 리, 새로운 영웅 민도혁”이라는 황찬성(이정신 분)의 강렬한 등장도 눈길을 끈다. 포털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이브’의 대표로 범상치 않은 권력을 쥐고 있는 그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