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최수종·윤복인, 고려 포로 신세되나

  • 등록 2024-01-06 오전 10:26:28

    수정 2024-01-06 오전 10:27:2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고려거란전쟁’ 최수종과 윤복인이 거란으로 끌려갈 위기에 처한다.

6일 방송하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15회에서는 거란의 황제 야율융서(김혁 분)가 고려 포로들과 함께 개경에서 철군하기로 결심하는 이야기가 다뤄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남편과 함께 창고에 갇힌 강감찬(최수종 분)의 아내(윤복인 분)가 문틈 사이로 깊은 고뇌에 빠져 있는 소배압(김준배 분)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소배압은 혹독한 고문을 받는 와중에도 자신과의 내통 사실을 끝까지 함구한 강감찬과 그의 아내를 다른 곳으로 은닉했다. 죽음의 기로에서 소배압의 기지로 목숨을 부지하게 된 가운데 거란이 철군을 결정한 뒤 강감찬과 그의 아내가 어떤 운명과 마주하게 될지 주목된다.

스틸컷에는 혹독한 고문으로 만신창이가 된 강감찬이 의식을 잃은 채 생사를 헤매고 있는 모습과 그의 아내가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함께 담겨 궁금증이 쏠린다.

‘고려거란전쟁’ 15회는 이날 밤 9시 2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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