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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서우진(안효섭 분)의 완숙미가 빛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은재(이성경 분)는 외상센터 대행 센터장 강동주(유연석 분)의 원칙을 따르지 않고 비외상 환자의 수술을 임의로 진행했고, 어쩔 수 없이 강동주가 CS 외상환자의 수술을 대신하게 됐다.
우연히 화장실에서 발견한 신생아를 처치하느라 수술에 더욱 늦은 것은 물론 수술실에서의 월권 행위를 꼬집는 차은재에게 강동주는 외상센터에 맞는 마인드 셋을 하지 않으면 외상센터를 나가야 될 거라며 단호한 의사를 내비쳤다.
한편 강동주의 속도와 실력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된 서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동주의 수술 장면을 복기하면서 자극을 받는 모습까지 등장했다.
특히 김사부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뚜렷한 가치관을 가진 서우진의 매력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애정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이다.
‘낭만닥터 김사부3’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