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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해방구’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2000만달러)의 인기가 여전해 주말 티켓이 매진됐다.
팻 윌리엄스 웨이스트매니지먼트(WM) 피닉스오픈 토너먼트 회장은 “이번 대회는 매일 입장객의 수에 제한을 두고 있으며 금요일과 토요일 티켓은 완전히 매진됐다”라며 “일요일 일반 입장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구할 수 있으나 금요일과 토요일의 일반 입장권을 더 이상 온라인과 게이트에서 구입할 수 없다”고 10일(한국시간) 밝혔다.
WM 피닉스오픈은 ‘골프의 해방구’로 불린다. 특히 ‘콜로세움’으로 불리는 16번홀(파3)은 이 대회를 상징하는 존재가 됐다.
이렇듯 다른 대회와 차별화된 분위기로 가장 인기 있는 대회가 됐고, 해마다 50만명 이상이 몰렸다.
10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에서 시작된 대회 1라운드에선 닉 테일러와 애덤 헤드윈(이상 캐나다)가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고, 임성재는 1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쳤다. 오전 8시 현재 경기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