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2',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스크린픽]

  • 등록 2022-11-12 오전 9:36:49

    수정 2022-11-12 오전 9:36:4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개봉 영화를 소개합니다.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

와칸다는 국왕이자 블랙팬서인 티찰라(고 채드윅 보스만 분)의 죽음 이후 수많은 강대국으로부터 위협을 받게 된다. 라몬다(안젤라 바셋 분)와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분), 나키아(루피타 뇽오 분),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분) 그리고 음바쿠(윈스턴 듀크 분)는 각자 사명감을 갖고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고, 비브라늄의 패권을 둘러싼 음모와 함께 깊은 해저에서 온 네이머(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분)와 탈로칸의 전사들이 와칸다를 공격한다.

마블스튜디오의 가장 혁신적인 슈퍼히어로 영화로 꼽히는 ‘블랙 팬서’의 속편. 시리즈의 성공적인 발판을 다진 고 채드윅 보스만의 뒤를 레티티아 라이트가 속편을 이끈다. 티찰라 왕의 부재로 혼란에 빠진 와칸다와, 그 틈을 이용해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의 부상, 거대한 위협에 직면한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연대가, 투병 끝에 짧은 생을 마감한 고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추모와 함께 담겨 있다.

감독 라이언 쿠글러. 러닝타임 161분. 등급 12세 관람가. 개봉 11월 9일.

◇자백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호텔로 간 유민호(소지섭 분)는 누군가의 공격을 받고 쓰러진다. 정신을 차려보니 함께 있던 김세희(나나 분)가 죽어있고, 안에서 잠긴 방 안에서는 그와 김세희를 제외한 그 누구의 흔적도 찾을 수 없다. 순식간에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민호. 그는 자신을 구해줄 유일한 사람으로 승률 100%의 변호사 양신애(김윤진 분)를 찾는다.

‘자백’은 결백을 주장하는 유민호와, 그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건을 재구성해가는 양신애의 대화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밀실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추리와 함께 대화 상황을 주도하려는 두 사람의 팽팽한 심리전이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다.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보다 더 쫀쫀하고 매끄러운 스릴러로 탄생했다.

감독 윤종석. 러닝타임 105분. 등급 15세 관람가. 개봉 10월 26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