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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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전현무의 결별을 간접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박나래, 키가 자리를 비워 전현무와 기안84, 허니제이, 이은지까지 총 4명만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분위기가 오랜만에 참 이상하다”며 “이가 좀 빠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은지는 “약간 넷이 있으니 커플 데이트 느낌이 나지 않냐”고 말했고, 옆에 있던 허니제이는 대놓고 기분 나쁜 티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전현무를 바라보며 “이제 가능해, 커플 데이트”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이제 가능해는 뭐야?”라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커플 데이트’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언급했던 이은지는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며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기도 했다.
전현무, 이혜성 커플은 지난달 22일 결별했다. 소속사 SM C&C는 당시 보도자료를 내고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며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알렸다.
전현무, 이혜성은 지난 2019년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