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유니티 출신 의진, 멜로우엔터에 새 둥지

  • 등록 2021-09-09 오전 7:22:10

    수정 2021-09-09 오전 7:22:1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소나무 출신 의진이 신생 기획사에서 새출발한다.

멜로우엔터테인먼트는 “의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의진은 2014년 소나무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7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1위를 차지한 뒤 프로젝트 걸그룹 유니티의 센터로도 활동했다.

새 둥지를 튼 멜로우엔터테인먼트는 JYP엔터테인먼트 재직 당시 원더걸스, 2PM, 2AM, 미쓰에이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이정민 대표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다. 최근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이 제작한 걸그룹 트라이비의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는 등 업계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멜로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으로 의진이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의진은 현재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활동명은 홍의진으로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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