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FANCY’(팬시) 뮤직비디오로 4억 뷰를 달성하고 유튜브에서 의미 있는 기록들을 남기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 발표한 미니 7집 ‘FANCY YOU’(팬시 유)의 타이틀곡 ‘FANCY’ 뮤직비디오는 19일 오후 7시 27분 유튜브 조회 수 4억 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TT’(티티), ‘LIKEY’(라이키),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CHEER UP’(치어 업)에 이어 ‘FANCY’까지 통산 다섯 번째 4억 뷰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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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CY’는 멜로우 무드 팝 댄스 장르로 트와이스의 음악적 변화를 알린 곡이다. 파워풀한 안무, 과감한 곡 메시지, 화려한 비주얼 변신을 자랑했고, 그룹이 가진 기존 장점에 강렬한 매력을 더해 많은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트와이스는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작년 10월 발표한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까지 총 14편의 모든 활동곡 뮤비를 억대 뷰 반열에 올렸고, 18일 기준 해당 뮤비들의 유튜브 누적 조회 수 총합이 51억 건을 넘어서는 기록을 쓰고 있다.
이들은 호성적 행진뿐만 아니라 팬심을 만족시키는 고퀄리티 자체 콘텐츠로 국내외 ONCE(팬덤명: 원스)와 강한 유대감을 쌓고 있다. 멤버별 개성과 성장을 나타내는 ‘멜로디 프로젝트’와 ‘퍼포먼스 프로젝트’ 등으로 비활동기에도 볼거리를 선물하고 있고, 예능 리얼리티 ‘TIME TO TWICE’와 마니또 브이로그 ‘TW-log with SECRET FRIEND’ 등으로 아홉 멤버의 팀워크와 관계성을 담아 소통 중이다.
앞서 여러 자체 제작 영상에서 “앞으로도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렇게 조금이나마 팬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이어가는 그룹 트와이스에게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