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마스크 쓰고 조용히 입대… 2022년 4월 전역

  • 등록 2020-09-01 오전 6:36:43

    수정 2020-09-01 오전 6:36:43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박보검이 지난달 31일 해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배우 박보검이 31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에 해군병 669기로 입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보검은 이날 오후 2시께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으로 입소했다. 그는 검은색 모자와 트레이닝복을 입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했고, 함께 입소하는 동기들과 거리두기를 유치한 채 줄 맞춰 조용히 훈련소로 들어갔다.

박보검은 해군교육사령부 669기로 입대, 동기 1300여명과 1주간 입영 주를 거친 뒤 5주간 군인 기본자세와 전투 기술을 배우게 된다. 6주간 신병 훈련이 끝나면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박보검은 해군본부에서 문화 홍보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며 제대는 2022년 4월 말이다.

그의 입대에 따라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은 그의 안방복귀작과 동시에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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