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1분]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의 '겉차속따' 매력

  • 등록 2020-05-02 오전 7:55:12

    수정 2020-05-02 오전 7:55:1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겉차속따(겉은 차갑고 속은 따뜻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를 떠올리게 하는 말이다. 차갑고 까칠한듯 보이지만 실제론 속정 깊고 따뜻한 츤데레 매력. 시청자들도 그런 정경호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사진=tvN)
지난 30일 방송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 8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12%, 최고 13.6%를,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8.8%, 최고 10.1%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가구,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의 주인공은 준완(정경호)이다. 여자친구 익순(곽선영)과 잠든 준완이 재학(정문성)의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최고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날 당직 중인 재학은 환자의 상태가 위중해지자 준완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다. 재학은 “백당직도 천명태 교수님인데 절대 자기한테 전화를 하지 말라고 하셨다. 웬만한건 알아서 처리하라고 하셨는데 불안해서 그렇다”고 말했고 준완은 망설임 없이 준비를 해 병원으로 향했다. 특히 집을 나서기 전 여자친구 익순에게 입맞춤을 하며 달달한 남자친구의 모습도 보여줬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준완은 레지던트에겐 악마로, 환자들에겐 더 악마로 통하는 까칠하고 차가운 흉부외사 의사다. 그러나 이는 겉모습일 뿐, 실제로는 누구보다 후배들을 생각하고 환자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선배이자 의사다. 표정, 말투와 다르게 따뜻한 준완의 모습이 매회 에피소드를 통해지며 시청자들의 사랑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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