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슬기, 출산 37일 만에 방송 복귀 "남편과 극존칭 중"

  • 등록 2020-03-10 오전 8:07:55

    수정 2020-03-10 오전 8:07:55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출산 37일 만에 방송에 복귀해 남편과 여전히 극존칭 중이라며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라디오스타’ 박슬기(사진=MBC)
오는 11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박현빈, 이하정, 박슬기, 조정치가 출연하는 ‘부모는 처음이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슬기는 지난 1월 21일 건강한 딸을 출산해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았던 바 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일을 시작한 그녀는 이른 복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어 박슬기는 산후 공포증을 고백했다. 제왕절개 수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불안한 마음에 어머니에게 조언을 구한 박슬기는 어머니의 쿨한(?)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복지 공부에 한창이라는 박슬기가 복지 담당 공무원으로 등극했다. 정부의 육아 제도에 대한 빠삭한 지식으로 관심을 집중시킨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박슬기는 남편을 향한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남편을 “내 사랑”이라고 부르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남편과 여전히 극존칭을 쓰고 있다며 이 모든 게 김구라의 조언 덕분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슬기가 박보검, 장기용의 미담을 털어놓는다. 팬미팅 사회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박슬기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설명이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11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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