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측 "철구 원정도박? 휴가 복귀 후 조사 예정"

  • 등록 2019-08-09 오전 8:21:19

    수정 2019-08-09 오전 8: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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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군복무 중인 BJ 철구의 카지노 방문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육군 측이 진상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육군 관계자는 8일 “현재 철구는 휴가 중이며, 복귀를 하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법과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SNS 등에는 ‘철구가 카지노에 방문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사진과 글들이 올라와 퍼지면서 관심을 받았다. 현재 철구는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며 2020년 5월 소집해제 예정이다. 부대의 허락을 받는 등 몇 가지 절차를 거치면 군인 신분으로도 국외 여행이 가능하지만 국외에서 원정도박을 한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어 논란으로 불거지고 있는 분위기다.

그와 함께 BJ서윤, 외질혜, 우창범 등이 동행했다는 목격담도 흘러나오면서 관심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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