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이 가족을 공항으로 데려간 이유는?

  • 등록 2019-05-21 오전 7:29:49

    수정 2019-05-21 오전 7:29:49

SBS ‘동상이몽2’(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윤상현이 아내 메이비에게 ‘공항 나들이’를 선물했다.

20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와 세 아이를 데리고 공항에 갔는데 메이비를 위한 선물이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가 무표정한 얼굴로 어딘가로 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현은 “(아내가) 단유 후 감정 기복이 생겼다”며 “피부가 처진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메이비는 윤상현에게 훌쩍 떠나고 싶어 짐을 챙겼지만 갈 곳도, 가고 싶은 곳도, 같이 갈 사람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윤상현은 어디론가 떠나자고 했고 가족을 안내한 곳은 공항이었다. 메이비에게 공항이 스트레스를 푸는 장소였기 때문이다.

메이비는 “공항은 제게 여행이었다”며 “여행하는 사람들을 보고 그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공항 나들이는 메이비에게 맞춤형 선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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