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후배 아이돌 외모 품평 논란

  • 등록 2019-05-13 오전 7:52:45

    수정 2019-05-13 오전 7:52:45

(사진=강성훈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의 외모 품평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유튜브에 ‘강성훈 망언’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강성훈이 팬들과 대화를 하면서 큰 키를 부러워하다가 “요즘 아이돌 정말 못생겼다”며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들 못 봤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중 한 팬이 “지난 번에 본 OOO는 어떠냐”고 물었고 강성훈은 “내가 걔네라고 어떻게 말하겠냐”라는 식으로 사실상 OOO의 외모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성훈은 “난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다”라며 “연예인이면 괜찮게 생겨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도 했다.

강성훈의 이야기는 시대착오적 사고로 도마에 올랐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요즘은 실력과 개성의 시대인데 저런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외모고 실력이고 다 떠나서 사적인 자리도 아니고 팬들 앞에서 저런 말을 했다는 것이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성훈은 지난해 12월31일자로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젝스키스에서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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