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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그너스는 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2017-2018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남자 1.5㎞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3분 57초 52를 기록해 출전 선수 79명 가운데 75위로 대회를 마쳤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올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1.4km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희망으로 떠오른 김마그너스는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