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3만명, 라인업 강화…"토요일을 즐겨라, 브랜드화 목표"

  • 등록 2016-03-23 오전 6:00:00

    수정 2016-03-23 오전 6:00:0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1990년대 복고 열풍을 무대 위로 옮긴 ‘슈퍼 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가 시즌 2로 관객을 찾는다. 올해는 1회 공연에 3만명 규모에 도전한다.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는 오는 5월7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친다. 올림픽주경기장은 5만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어 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는 3만명 규모로 합동 공연을 준비 중이다.

올해는 DJ DOC·지누션·조성모·쿨·룰라·현진영·영턱스클럽·김원준·김현철·소찬휘·코요태·R.ef·철이와미애에 새롭게 인순이·노이즈·현진영까지 가세했다. 여기에 당시 최고의 VJ로 합류했던 최할리까지 나선다. 최할리는 본 공연 전 즉석에서 관객들의 신청곡을 받아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는 VJ쇼를 열어, 예열한다.

티켓 가격은 지난해보다 내렸다. 크라운드펀딩으로 6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모였고, 그 덕에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이는 중·장년층이 가격 부담 없이 공연을 관람케 하고자 한 목적이 컸다.

이 공연을 기획한 신철은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는 중·장년층을 위한 공연이다. 중·장년층도 20년 전에는 지금의 젊은이들처럼 좋아하는 가수가 있었고 좋아하는 음악이 있었다. 중·장년층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단순히 1회성 선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장년층이 지속적으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브랜드 공연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공연은 국내 7개 도시와 미국 뉴욕에서 총 8회 공연에 20만 관객을 모으며 성황 속에 치러졌다. 올해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9일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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