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골프, 당신의 선택은]2g 무거워진 헤드, 비거리 3야드 향상

  • 등록 2014-09-25 오전 6:03:00

    수정 2014-09-25 오전 6:03:00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400cc부터 460cc 헤드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신개념 드라이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최근 선보인 ‘스릭슨 뉴 Z시리즈’ 드라이버 얘기다.

가장 큰 특징은 원하는 탄도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크기와 형태가 다른 3종류의 헤드다. 먼저 400cc 헤드를 적용, 한정 모델로 출시된 Z945는 저탄도로 페어웨이를 공략할 수 있는 콘트롤 중시형 모델이다. 430cc 헤드의 Z745는 풀스윙에 적합한 제품으로 조작성이 뛰어나며 중탄도 샷을 원하는 골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60cc 헤드의 Z545는 안정감을 바탕으로 고탄도 샷에 적합하다.

비거리에도 도움이 된다. 투어프로와 상급자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던롭의 독자적인 기술인 ‘뉴 듀얼 스피드 테크놀러지’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비거리의 비밀은 또 있다. 바로 헤드를 기존 모델보다 약 2g 무겁게 설계했다는 점. 여기에 샤프트 무게를 평균 2g 정도 경량화해 헤드 스피드를 향상됐다. 자연스럽게 볼 스피드도 빨라지면서 큰 비거리 실현이 가능해졌다. 던롭 골프과학연구소의 실험 결과 기존 모델보다 평균 비거리가 약 3야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샤프트는 투어 프로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미야자키 브랜드를 채용했다. 컨트롤 성능과 방향 안정성이 향상돼 골퍼가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볼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던롭 측의 설명이다. (제품 문의)02-3462-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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