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성준 "언더그라운드 댄스 배틀 출전 계획"

  • 등록 2014-08-09 오전 8:02:20

    수정 2014-08-09 오전 9:15:24

소년공화국 성준(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소년공화국 성준이 춤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성준은 최근 인터뷰에서 “프리스타일 댄스를 더 연습하고 싶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댄스 배틀 참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미 데뷔를 해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진 그룹의 멤버가 언더그라운드 무대 공연을 이야기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성준은 “중학교 때부터 언더그라운드 댄스 대회에 많이 나갔다”며 “인터넷으로 본 댄서들과 실력을 겨뤄보고 싶고 그 당시의 열정을 다시 찾고 싶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준은 소년공화국 프로필 취미란에 랩 메이킹과 함께 스트리트 댄스를 올려놓을 정도로 춤에 애착이 강하다. 중 1때부터 댄서로 활동하며 언더그라운드 댄서를 꿈꾸기도 했다.

성준은 “고등학생 때 대학 진학을 위해 노래를 배우다 재미를 느꼈고 노래와 춤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오디션을 보고 연습생이 돼 소년공화국 멤버까지 됐지만 여전히 춤은 빼놓을 수 없는 내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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