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윤한 "이소연, 결혼상대로 100점짜리 여자"

윤한-이소연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윤한과 이소연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윤한과 이소연은 9일 경기도 용인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간담회에 참석해 촬영 외에도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밝혔다. 윤한과 이소연은 ‘우리 결혼했어요’ 합류 초기에 제작진에서 ‘실제로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며 입을 모아 말할 만큼 잘 어울리는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윤한은 “(가상)결혼을 하고 촬영을 한지 3~4개월 됐는데 지금도 처음과 느낌이 비슷하다. 설렌다. 다음에 무슨 일이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도 연락 자주 한다. 제 생일날 소연씨가 연락을 줬었고 드라마 촬영할 때에는 ‘힘들지 않냐’고 문자를 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실제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생각해본 적은 없다”며 한 발 물러섰다. 이소연은 “처음에는 주책이다 싶을 만큼 너무 빠져 혼란스럽기도 했다. (윤한 덕에) 촬영을 하면서 여자로서 기분 좋은 느낌을 받았다. 연락을 주고받기는 하지만 따로 만난 적은 없어서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윤한은 이소연이 이상형에 가깝냐는 질문에는 “예전에는 톡톡 튀는 사람이 좋았는데 결혼할 나이가 가까워서 그런지 현모양처 스타일이 좋아지는 것 같다. 이소연은 요리를 잘하고 집안일을 잘해서 이상형보다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가깝다. 결혼상대로 100점짜리 여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
☞ '우결' 선혜윤 PD "대본 없다. 진정성 보여줄 터"
☞ '우결' 태민-손나은, 가상 결혼 종료
☞ 우영-박세영 '우결' 가상 부부 생활 시작
☞ '우결' 정준영 고해성사, 정유미에 "내 얼굴 너무 작아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