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상자료원 ‘WANTED: 장고에서 장고까지’ 특별전 개최.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 (사진=한국영상자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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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의 명화 `장고` 특별 기획전` 사진 더 보기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제이미 폭스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크리스토프 왈츠 주연 `장고:분노의 추적자`가 상영된다.
1850년대 미국 남부, 현상금 사냥꾼인 닥터 킹 슐츠(크리스토프 왈츠)에게 도움을 준 대가로 자유를 얻게 된 흑인 노예 장고(제이미 폭스)는 닥터 킹 슐츠와 함께 현상금 사냥꾼 일을 시작한다. 매일 무섭게 사냥 기술을 연마하는 장고의 목표는 오직 하나, 오래 전 다른 곳의 노예로 팔려간 아내를 찾아내 구하는 것이다.
장고는 집요한 추적 끝에 아내가 악덕 농장주 칼뱅 칸디에(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손에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고 그의 농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내의 탈출을 위해 힘겨운 싸움을 시작하게 되는데…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23일부터 8월1일까지 10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단지 내에 위치한 시네마테크 KOFA에서 시대와 지역에 따라 변종된 ‘장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료기획전 “WANTED: 장고에서 장고까지”를 개최한다.
한편,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7월 28일(일) 오후 7시, 8월1일(목) 오후 7시에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