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백봉기, 웨딩사진 공개..아내 미모 '눈길'

지난해 가정 꾸려
지난 1월 득녀
  • 등록 2013-06-18 오전 8:24:41

    수정 2013-06-18 오전 8:27:39

배우 백봉기(오른쪽)와 10세 연하의 아내가 결혼 1년 여 만인 올해 11월 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사진=사랑하다스튜디오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늦깍이 신랑’이 된 배우 백봉기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가정을 꾸린지 1년 여 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백봉기는 최근 아내와 웨딩사진을 찍으며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18일 공개된 사진 속 백봉기는 핑크 톤으로 화사한 느낌을 준 한복 촬영사진부터 햇살이 쏟아지는 창가를 배경으로 등을 맞대고 있는 웨딩드레스, 턱시도 차림의 사진까지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무엇보다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와 단아한 이미지를 가진 10세 연하의 아내에 눈길이 쏠린다.

백봉기는 17일 이데일리 스타in에 “결혼식 준비를 하다보니 ‘나도 정말 장가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가 있어 남들과 다른 신혼 생활을 보냈다”며 “이 결혼식이 아내 뿐만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하는 자리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색다른 가족의 탄생을 알리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0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예비 아빠’가 된 사실을 밝힌 백봉기는 지난 1월 딸을 얻었다. 최근 딸이 100일을 맞고 생후 5개월째에 접어들며 더욱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백봉기는 ‘학교4’ ‘인간시장’ ‘슬픈연가’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 ‘미스 리플리’ 등 다수의 작품에서 굵직한 ’감초’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백봉기가 출연한 작품은 모두 흥행에 성공한다”며 ‘숨은 시청률 보증수표’라 불리기도 했다. 현재 케이블채널 tvN ‘푸른거탑 시즌2’에서 일병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고 있다. 이달 시즌2가 마무리되면 1,2달의 휴지기를 가진 뒤 시즌3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백봉기(왼쪽)와 10세 연하의 아내가 결혼 1년 여 만인 올해 11월 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사진=사랑하다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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