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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은 20일 열린 카이스트 축제에 참석해 공연에 앞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얼마 전 경솔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고, 제가 구별하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사용했다. 이는 연예인으로 큰 잘못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노력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효성은 말하는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전효성의 이날 발언은 축제 초대가수로 시크릿이 예정돼 있었으나 ‘민주화’ 발언 이후 학내 게시판에서 출연 여부에 대해 찬반 논란이 불거지면서 나오게 됐다. 이에 앞서 시크릿은 H대학 축제의 섭외가 취소되는 불상사도 겪었다. 그 때문에 카이스트 학생회 측이 시크릿의 소속사 측에 공연에 앞서 사과의 발언을 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소속사 측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날 발언이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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