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넛츠 새 멤버 정이한(왼쪽)과 성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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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현우가 군입대한 밴드 더 넛츠가 멤버를 전원 교체해 2인조로 재탄생한다.
소속사 파라마운트뮤직은 더 넛츠가 기타 정이한과 베이스 성결로 재구성돼 컴백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멤버가 보컬도 겸한다.
기존 더 넛츠는 기타 지현우와 보컬 박준식, 드럼 김우경이 멤버였다.
파라마운트뮤직 측은 “새로운 더 넛츠는 멤버들이 작사, 작곡은 물론 실력과 외모를 고루 갖춘 뮤지션 밴드”라며 “글로벌 시대에 맞춰 그 어떤 것들도 소화할 수 있는 장기를 갖췄다”고 소개했다.
1987년 생인 정이한은 기타 외에 피아노 연주 실력도 수준급이다. 단국대 생활음악과를 졸업했으며 스노보드와 축구, 야구 등 스포츠에도 능통한 만능 엔터테이너의 자질을 지녔다.
1991년생 성결은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으로 역시 스노보드와 태권도 등 운동 실력이 뛰어나다.
파라마운트뮤직 측은 “더 넛츠는 멤버의 변화는 있지만 특유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넛츠는 오는 28일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