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7.7%로 첫 출발..'대풍수'와 0.8%P 차

  • 등록 2012-11-08 오전 8:22:29

    수정 2012-11-08 오전 8:22:29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아역배우 호연이 돋보인 ‘보고싶다’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박재범)는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시간대 전파를 탄 드라마 ‘아랑사또전’보다 낮게 출발한 수치다. ‘아랑사또전’은 13.3%를 기록한 바 있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는 16.2% SBS 수목 사극 ‘대풍수’는 8.5%로 나타났다.

한 자릿수 시청률은 불안하지만 ‘대풍수’와 격차가 1%포인트 미만이다. ‘보고싶다’는 여진구 김소현 등 아역배우들의 눈물샘 자극하는 감성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등 성인배우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 더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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