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양희경, `파리의 연인` 패러디 `폭소`

  • 등록 2012-06-18 오전 7:29:10

    수정 2012-06-18 오전 7:29:10

▲ MBC `넝쿨째 굴러온 당신` 34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파리의 연인`의 한 장면이 등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34회에서는 엄순애(양희경 분)가 `파리의 연인`을 패러디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순애가 짝사랑하는 노래교실 선생님은 "엄순애님 덕분에 수강생이 많이 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순애가 자신이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는 노래 교실로 바꾸라고 주위 사람들을 협박했던 것.

그런데 이때 다른 노래교실 선생님이 등장했고 순애에게 "다시 돌아오시면 안 되느냐. 엄순애님 없으니 화음도 맞지 않고 허전하다. 아침 방송에 출연할 건데 같이 출연도 하자"며 적극 공세를 펼쳤다. 그리고 순애의 노래선생님은 실망한 모습으로 자리를 떠나려 했다.

이에 순애는 짝사랑 선생님을 불러 세웠고 "왜 도대체 말을 못하냐. 이 사람 못 데려간다. 이 여자는 내 수강생이다, 내 학생이다 왜 말을 못하냐?"라며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나왔던 장면을 연출했다.

그리고 이에 "이 꼴을 하고 어떻게 그러냐. 내 자존심 세우자고 당신 앞길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라는 노래선생님에게 "내 안에 선생님 있는 거 모르겠느냐"며 패러디를 이어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용(이희준 분)이 이숙(조윤희 분)에게 간접적으로 사랑 고백하며 이벤트를 선사해 이목을 끌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