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우승한 `불후2`, `스타킹` 누르고 동시간대 예능 1위 `수성`

  • 등록 2012-05-06 오전 9:43:08

    수정 2012-05-06 오전 10:19:26

▲ 린(출=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가수 린이 우승한 KBS2 ‘자유선언 토요일’의 ‘불후의 명곡2’ 코너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누르고 동시간대 버라이어티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2’는 8.6%의 시청률을 기록, 7.5%에 머무른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1.1%포인트 앞섰다.

지난 4월28일 방송에서도 ‘불후의 명곡2’는 9.6%의 시청률로 8.1%에 그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우위를 점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시청률이 하락한 것인 어린이날과 주말을 맞아 저녁 시간대 시청자들의 외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불후의 명곡2’는 7080세대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캠퍼스 그룹사운드 특집이 방송됐다. 린과 알리, 임태경, 홍경민, 성훈, 에일리, 노브레인이 경연을 벌인 끝에 R&B 보이스와 사물놀이 연주의 독특한 조화로 활주로의 ‘탈춤’을 소화한 린이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 스페셜’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관련기사 ◀ ☞해바라기 "'불후2' 고사…노래로 경쟁보다 희망 전하고파" ☞`불후2` 박진영이 울랄라세션에 빠진 날 ☞알리·성훈·린 등 `불후2` 잠시 안녕~ ☞전현무, 김구라 대신 `불후2` MC 고정 ☞임태경, `불후2` 윤수일 특집서 `아파트`로 우승 ☞`막말논란` 김구라, `불후2` 녹화 불참..전현무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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