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만세’ 변정수, 천호진 사고에 ‘후회-눈물 펑펑’

  • 등록 2012-01-30 오전 7:33:40

    수정 2012-01-30 오전 7:49:55

▲ MBC 주말 드라마 `애정만만세`의 한 장면.(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변정수가 자신의 잘못을 눈물로 뉘우쳤다.

1월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마지막회에서는 자기 대신 교통사고를 당하고 깨어나지 못하는 강형도(천호진 분)의 모습에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변주리(변정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형도는 주리를 밀쳐내고 대신 달려오는 차에 치어 병원에 실려갔다. 주리의 친모 써니 박(문희경 분)은 “강박사한테 가보라”고 말했지만 주리는 “내가 어떻게 거길 가냐. 죽으면 잘못되면 어떡하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 사람한테 못되게 했다. 몸이 안좋아서 예멘에서 못버틴다고 했는데 둘이 잘 사느니 죽으라고 했다. 눈만 뜨면 어떻게 두 사람 찢어놓을까 그 생각만 했는데 왜 날 살려준거냐. 나 같으면 죽으라고 놔뒀을텐데 왜 뛰어든거냐”며 후회했다.

또 주리는 “내가 잘못한거지? 이모가 그러지 말라고 했을 때 진작 말 들었어야 했는데 몰랐다. 그랬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텐데 내가 몰랐다. 내 잘못이다”라며 자책했고 이에 써니박은 “그렇게 후회되면 강박사를 만나 더 늦기 전에 용서를 빌어라. 이게 네가 용서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지도 모른다”며 주리의 손을 끌었다.

병원에 도착한 주리는 깨어나지 못한 채 누워있는 형도의 모습에 “내가 잘못했다. 나 후회하니까 죽지 마라. 다시는 그렇게 안할 테니 죽지만 마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애정만만세’는 재미(이보영 분)와 동우(이태성 분)가 결혼에 성공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훈훈하게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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