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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수정은 박창주에게 지형의 결혼 소식과 함께 결혼 상대자 서연이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알렸고 이에 창주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향기의 부모를 찾아갔고 수정은 “양해를 구할 일이 있다. 향기한테 도리가 아닌거 아는데 지형이 내일 결혼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충격적인 사실에 오현아(이미숙 분)는 “도리가 아니면 하질 말아야지. 내가 뭐랬냐. 틀림없이 다른 계집애 있다고 하지 않았냐”며 소리쳤다.
이에 수정은 “그 아이가 알츠하이머다. 지형이는 그 아이 보호자를 결심했고 그래서 서두르는거다. 아니면 도리로라도 그러겠냐”고 지형이 향기를 대신 서연을 선택한 숨은 이유를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형과 이서연(수애 분)이 결국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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