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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6회에서는 단사란(임수향 분)이 자신의 친부모 한순덕(김혜선 분)과 금어산(한진희 분)을 만나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순덕은 시간이 지나도 소식이 없는 잃어버린 딸 생각에 “점쟁이 말이 맞지 않나보다. 얼마나 원망할까” 안타까워했고 이에 금어산은 “만날 운명은 만난다”고 위로했다. 또 “사란이가 결혼할 때 기생 말고 결격 사유가 있다고 들었다”고 말해 사란의 업둥이 출생 비밀이 드러나지 않을까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한편 단사란과 아다모(성훈 분), 한순덕과 금어산이 함께 만난 가운데 이들은 식사 전 직원에게 포춘 쿠키를 받았다. 한순덕의 쿠키에서는 “자녀와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고 적혀 있었다. 또 단사란의 쿠키에서는 “집안이 시끄러워진다”라는 내용이 나왔다.
또한 집에 돌아간 단사란은 시아버지 아수라(임혁 분)의 애견 안드레가 사라져 집안이 시끄러워지자 “아까 포춘쿠키 어떻게 그렇게 맞냐”며 딱맞는 점괘에 신기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순덕이 단사란의 태몽을 대신 꾸는 장면이 그려져 사란의 임신 소식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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